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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우산 사업일지 17일] 사입 지르기 일단 저지르기 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 오늘도 일찍 퇴근하고 싶었는데, 친구 남편이 홍삼스틱을 줘서 2시간 더 사무실에 앉아 있습니다. ㅎ 일단 사무실에 앉아서 뭐라도 해야 합니다. 요즘은 물주하사장 [돈이된다 해외소싱대박템]이 시키는대로 매일 물건보는데 1~2시간씩 소요하고 있습니다. 계속 보다보니 이렇게 저렇게 흘러들어가고 상품 소싱을 하게 됩니다. 저는 판매를 잘 못해서 그렇지 물건 보는 눈은 있는 것 같습니다. ㅎ 정확히 말한다면 제가 필요한 것을 찾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필요하다 싶은 것을 소싱하면 대한민국에 저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이 몇 천명은 반드시 있을테니 매출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지르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제품은 정말 좋다고 믿는 편입니다. 제.. 2024. 5. 2.
[별우산 사업일지 16일] 성공을 만나기 위해서는 조준과 기다림 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저는 어제 루틴이라고 일과표를 짜고 5시 기상이라고 분명히 적어놓고 알람은 7시에 맞춰놓고 잤더라구요 ㅎ 그런데 5시 8분에 누가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서 깼어요.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인지.. 사람들에게 공표한 것을 지키라는 것인지.. 어리둥절하게 샤워하고 밥먹고 운동하고 6시 33분에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ㅎ 제가 생각해도 웃기는 것 같아요. 오늘은 근로자의 날, 빨간날인데, 평소에는 게으르다가 하필 오늘 같은날 또 이렇게 안하던 짓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택배 주문이 하나 들어와 있어서 우체국 홈페이지에 보니, 오늘은 개별택배 발송은 안 받는다고 적혀있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해서 문정동 로데오 우편편집국에 전화해봤습니다. 정상업무하신다고 ㅠ.. 2024. 5. 2.
[별우산 사업일지 15일] 루틴 만들기 - 재미없는 인생 속 너에게 가이드를 주라 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 ㅎ저는 어릴때부터 사는게 참 재미가 없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왜 학교에 가야하는지 늘 궁금했어요 ㅎ 아빠가 그러셨죠. "공부도 다 끝이 있다." 저는 얼른 어른이 되고 싶었어요. 그러면 뭔가 인생을 좀 알겠고, 세상을 좀 알겠고, 독립하여 뭔가 자기만의 세상이 열릴 줄 알았거든요. 근데, 지금 40이 넘었는데 여전히 인생도 잘 모르겠고, 세상살이도 잘 모르겠고, 여전히 재미가 없어요 ㅎ 제가 제일 잘한 것 같은 것은 등산모임에 가입한 거요. 평생 어릴때부터 집, 학교, 성당 이렇게만 챗바퀴 돌다가 어느덧 40이 되었는데, 집밖에 나가고 활동적인 것을 해보니 '오~ 이거 새삼스럽네..' 싶어요. '나는 이런 사람이야.' 하던 고정관념을 깨주었어요. 처음에는 "저는 원래 사진.. 2024. 4. 30.
[별우산 사업일지 14일] 남(고객)의 심부름은 나를 공부시킨다 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 오늘은 장사로 돈을 벌지는 못했어요. 세상에 이렇게 장사가 안될 수가... 대신에 지인들이 부탁한 물건 찾아서 주문 넣고, 중국 판매자와 이메일과 wechat으로 연락하는 걸 했어요. 장사 초기에 그랬던 것 같아요. 뭘 아는게 없으니까 문의 오는 손님 원하는 것 찾아주고, 견적내고, 원하는 정보 알아봐주는 심부름하고.. 그렇게 매일매일을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하면서 고객들이 뭘 원하는지, 손님들이 찾는 물건,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그때 이런 일이 있었어요. 날씬하신데 다리가 엄청 긴 고객님이셨는데, 다리가 긴 바지를 찾으신다고. 키가 193cm인가 되셨어요. 옷이야 다 기성복으로 나오니까 맞춤을 하지 않고서야 구매대행으로 그..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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