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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
저는 어제 루틴이라고 일과표를 짜고 5시 기상이라고 분명히 적어놓고 알람은 7시에 맞춰놓고 잤더라구요 ㅎ 그런데 5시 8분에 누가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서 깼어요.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인지.. 사람들에게 공표한 것을 지키라는 것인지.. 어리둥절하게 샤워하고 밥먹고 운동하고 6시 33분에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ㅎ 제가 생각해도 웃기는 것 같아요. 오늘은 근로자의 날, 빨간날인데, 평소에는 게으르다가 하필 오늘 같은날 또 이렇게 안하던 짓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택배 주문이 하나 들어와 있어서 우체국 홈페이지에 보니, 오늘은 개별택배 발송은 안 받는다고 적혀있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해서 문정동 로데오 우편편집국에 전화해봤습니다. 정상업무하신다고 ㅠ 너무 친절한 응대로 전화 받아주셔서 감동했습니다.
문정동 로데오 우편편집국 02-409-0203
항상 친절하시고 전화하면 자동응답기없이 바로 받아주십니다. 저는 의성흑마늘, 흑염소 파는데 무게가 있다보니 일반택배로 보내나 우체국으로 보내나 택배비는 별반 차이가 없어요. 우체국은 다음날 바로 배송되고, 일단 우체국 박스에 우체국 택배로 보내면 반품률이 좀 적은 것 같애요.
어버이날도 다가오는데, 의성 흑마늘흑염소 필요하신분들은 연락주시면 도매가로 드립니다~ ㅎ 잠시 깨알 홍보를 하자면, 저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서 매년 흑염소를 먹었는데, 원체 고담백 식품이다 보니 약한 체질에 흡수를 못하고 늘 설사를 했어요. 그런데 이 제품은 적응기간없이 바로 흡수 잘되고, 몸이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먹어보신 분들은 매달 재주문 하시는 것 보면 제품 자체가 좋은 건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워냑 저런 약 많이 먹어봐서 딱 먹어보면 좋은 약은 바로 알아보거든요 ㅎ
근로자의 날에도 열일하시는 우체국 직원들 덕분에 택배 잘 붙이고 계획한 대로 공인중개사 공부 3시간 하고, 집에 왔습니다. ㅎ 너무 피곤해서 낮잠 잠깐 잔다는 것이.. 좀 쉬었다가 요즘 '러브미겸'이라는 유뷰버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일단 릴스를 매일 올리라고 하네요. 어제는 릴스가 뭐지 하다가 오늘은 '릴스'를 찾아보았어요.
중국 틱톡은 중국인 친구가 보여줘서 아는데 인스타는 안해서 릴스를 몰랐네요. 인스타 안에서 틱톡같은 개념의 짧은 영상(쇼츠)를 말하는 거였네요. 릴스를 매개체로 하여 제품 소개를 하고 하루 몇 만뷰의 조회수를 얻으며 말그대로 '빵' 터지는 매출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출연하신 사장님들이 보통 8~12개째 제품에서 저렇게 빵 터지는 반응을 얻고 있었어요. 그전에는 매출이 0,0,0,0이었다고.. 그러니까 수입 한 푼 없이 몇 개월을 버틸 수 있는, 그 멘탈 흔들리는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작업을 한 대표님들만 '성공'이라는 것을 맞닥뜨릴 수 있다는 메세지로 들렸습니다.
저희 사무실에도 보면 사입해서 제품 포장 업그레이드하고, 로켓 그로스에 물건 넣고 광고 돌리고 해서 제품 판매는 일어나는데, 솔직히 광고비를 제하면 실수익은 거의 없는, 남 좋은 일 시키는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대부분의 사장님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실꺼예요. 우리가 뭐 쿠팡 먹여살리려고 이렇게 장사하나?! 하는 말씀 많이 하시니까요.
그 와중에 유튜브나 릴스를 통해서 광고비없이 제품 노출을 시키고 매출로 이어지는 것은 고민없이 선택의 여지 없이 꼭해야하는 방향이구나 싶었어요. 그 전부터 쇼핑몰 라이브를 시작해야 한다고 들었지만, 움직이지 않았는데, '아 시작해야 하는구나!' 자극을 받았습니다.
인스타는 2년전에 물주하사장님 사이트 쿠폰 받으려고 가입하고 끝이었는데, 시작해봐야겠습니다. ㅎ
제가 2년전에 시작할때도 이미 레드오션이고 끝물이라고 했고, 지금은 알리와 테무가 한국진출에 혈안이 되어 구매대행은 완전 끝물이라고 하는데, 제가 체감하는 것은 구매대행 수요와 직구 수요는 다르다는 겁니다. 그리고 선호하는 카테고리가 다르고, 연령층이 다르고요.
러브미겸님은 2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셨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컨셉과 정확한 타겟팅 연령층을 정하라! 맞는 말씀같습니다. 남들 다 돈된다니까 우후죽순으로 모두 남들따라 할 것이 아니라, 돈 되는 분야는 참고를 하되 나만의 색깔을 입혀서 접근하는 것, 그리고 정확히 누구에게 팔 것인가 구매대상을 구체화하는 것이 장사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장사 초기에 '이 시대 대한민국에서 가장 돈을 편하게 쓸 수 있는 사람들이 누구일까?' 고민하다가 임산부 대상으로 제품을 팔기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물건을 팔아보니 여성을 상대하는게 저한테 안 맞았어요. 저는 남자가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전체를 남성 제품으로 바꾸었어요. 그게 CS하기도 편하고 반품률도 낮고 좋더라구요.
아무튼 본인하고 맞는 제품을 본인이 구체적으로 타겟팅한 대상에게 판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준이 정확해야 명중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출연한 모든 대표님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성공에 늦게 도달하는 사장님들은 성공에 일찍 도달한 사장님들보다 열심하지 않아서다!!' 열심히만 하면 쇼핑몰은 분명히 그만한 결과물을 가져다 준다는 겁니다. 아직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면 더 열심히 하라고,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다보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라고 하시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온라인 상점은 생물과 같아서 인풋이 있는 만큼 아웃풋이 나오는 것 같애요. 저도 지난달 매출보다는 조금씩 오르고 있고, 매일의 매출 건수도 조금씩 상승하는 것 보면, 쇼핑몰은 거짓말을 안한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성공과 맞닥뜨리게 된다!!
믿고 가봅시다. 감사합니다. '별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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