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채널 다각화의 힘

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

이제 사입을 좀 해서 제 물건이 좀 생겼는데요. 그러니까 좀 더 열심해 지는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 쌓여 있는 것이 많아서요 ㅎ 

 

다행히 하나씩 팔리고 있는데요. 대한민국에 생각보다 정말 많은 판매채널이 있습니다. 

사방넷이라는 곳에 가면 대한민국에 있는 600여 가지의 온라인 판매채널을 보여줍니다. 

 

보통의 온라인 셀러들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에 주력하고 있는데, 사실 대한민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쇼핑몰들이 저렇게나 많은 것입니다. 

 

제가 이번에 일러스트 배우러 가서 만난 사장님은 '아이디어스' 라는 쇼핑몰에 입점해서 판매를 하고 계셨어요. 재미있는 선물상자 같은 거였는데, 원가가 1000원 정도이면 13000원 정도에 팔고 계셨고, 하루에 몇 개씩 해당 몰에서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하셨어요. 상세페이지도 잘 만드셨고, 리뷰도 많이 쌓아두셨더라구요.

https://artist.idus.com/

작가웹

저는 아이디어스라는 쇼핑몰 이름 자체를 처음 들었는데, 생각보다 해당 쇼핑몰에는 충성고객이 많다고 해요. 

제가 오늘 찾아보니, 해당 쇼핑몰에서 잠정적으로 신규입점을 제한하고 있네요 ㅠ 하필 ㅎ

 

 

7월 31일 이후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제 뒤에 계신 대표님은 토스페이에 연동된 쇼핑몰에 입점해서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세요. 그래서 광고를 태워볼까하고 알아보시더라구요. 남들은 다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ㅎ 

 

그래서 오늘 저도 '토스 판매자센터' 이렇게 검색해서 가입하고 입점 신청해놓았습니다. 토스 판매자센터는 '셀러어드민'이라고 부르나봅니다. 토스페이에 연동되는 조건이기 때문에 토스페이에 가입을 해야되더라구요. 저도 토스페이 안썼던지라 토스페이 가입하고 입점과 연동신청 했습니다.

그 밖에도 중고장터, 번개장터, 당근마켓과 같은 중고 사이트가 한창 뜨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가계 경제가 어려워지다보니 중고 거래 시장이 엄청나게 성장했다고 신문기사에서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생각보다 중고 마켓에서도 주문이 꾸준히 들어오는 편입니다. 저는 번개장터만 주로 사용했는데, 오늘 중고장터도 가입하고 상품 업로드도 해보았습니다. 

 

뒤에 대표님 말로는 광고 안돌리고 1주일에 몇 건씩 주문이 들어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말씀하셨어요. 그런 것 같습니다. 일단 그물이 커야 물고기가 걸려들 확률이 높듯이 여러가지 몰에 입점해서 자기 상품 판매 촉진에 애를 써봐야겠습니다.

 

제가 파는 상품의 약점을 보안하려고 추가 상품을 찾던 중에 240원짜리 상품을 만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마켓 수수료 내고 세금 내고 남는 것이 있으니까 저 가격에 판매를 하시겠죠? 아무튼 장사의 세계는 들여다 볼수록 놀랍습니다. 

 

저는 코로나때 구매대행으로 손쉽게 돈 벌다가 이제 진짜 온라인 장사 해보려고 하니까 모든것이 신기하고 이 세계가 장난이 아니구나 싶네요. 

 

이번에 킨텍스 박람회 갔을 때도 이우시장에서 온 사장님들이 대부분 싼 물건 팔아서 오래도록 시장을 지킨 이우시장 유지들이 출전 하신거라고 들었어요. 리본, 스카프, 컵, 냄비받침 등등 고단가가 아닌 제품들이었는데, 그런 제품들을 전세계로 수십년간 팔아오시면서 이우시장 유지가 되신 분들이라는 것이 존경스럽습니다. 

 

김승호 회장님도 늘 말씀하시듯이 작은 돈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큰 돈을 다룰 수 없다는 가르침이 와닿습니다. 상품 하나 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초심자의 마음자세로 단단히 시작해 나가야겠습니다. 

 

대한민국에 생각보다 많은 시장이 있고, 또 각 시장에 맞는 고객이 있으니까 유지가 되고 있겠죠~ 다양한 시도와 판매채널 다각화 추천입니다. 참, 도매꾹 입점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반응이 빠르고 꾸준한 판매가 일어납니다. 예전에는 일반과세자만 입점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간이과세자도 도매꾹 입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추천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별우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