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우산] 꿈꾸는 다락방 도서 리뷰

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

 

애터미에서 김경숙 임페리얼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저희 구리방가방가 센터에 오셔서 총6주차 직강을 해주시는데, 인생 시나리오 작성에 대해서 강의 하시면서 [꿈꾸는 다락방]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셔서 읽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중학교 필독 도서라고 합니다. 저는 중학교때 안 읽었네요.ㅎ 

꿈꾸는 다락방은 이지성 작가의 책입니다. 

 

내용은 R=VD 가 핵심입니다.

Realization = Vivid Dream

현실화 = 생생한 꿈

 

풀어서 말하면,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하는 내용과 그 예화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김승호 회장님이 말하고, 켈리 최가 말하는 방식과 같은 내용을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지성 작가가 전달하는 Realization은 강도가 조금더 쎘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꿈꾸는 것이 아닌 목숨을 건 꿈꾸기를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김승호 회장님은 본인이 사고 싶은 빌딩이 있으면 방문해서 화장실에서 오줌이라도 싸고 온다고 합니다. ㅎ

내 빌딩이 될 것이라는 일종의 영역표시이자 자기 확신이 담긴 행위이겠지요.

 

켈리 최는 오늘 만나게 될 사람들과의 미팅을 아침시간에 생생하게 그리고, 긍정적인 미팅의 결과로 마무리되는 과정을 모두 머리속에 미리 Simulation (시뮬레이션 : 모의 실험, 가상으로 재현해보는 것) 해본다고 합니다.

 

이지성 작가가 제시하는 방법은 위와 같이 본인이 꿈꾸고 원하는 바를 생생하게 이미지화하고 온 몸의 세포와 뇌가 알아듣도록 각인시켜 버리는 작업이 꿈꾸는 바를 현실로 만들어버리는 핵심 비법이라고 알려줍니다.

 

이 방법은 끌어당김의 법칙과 유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작가가 말하기는 끌어당김의 법칙은 뉴에이지의 영향을 받은 종교적인 운동이고 R=VD은 다른 차원의 공식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오해의 소지가 있던 50여 페이지의 분량을 삭제하고 수정하여 개정판이 발간된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작가가 제시하는 일화들이 너무나 획기적이고 기적적인 예시들이라 어떻게보면 너무 극단화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존경하는 김승호 회장님을 비롯하여 세계 각계에 유명인사들과 성공자들이 해당 법칙을 적용하여 꿈을 이루고 성공의 모델이 된 상황에서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치부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아~ 이게 정말 된다고? 돈드는 것 아니고 현재의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방향을 제시하는 가치이니 실행해보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켈리 최의 경우 배우자 기도를 엄청 디테일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상형에 대한 내용을 줄줄이 적고 하나님께 자신의 이상형인 배우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하네요. 나이 40 넘어서 본인의 이상형에 딱 맞는 분을 만나 결혼에 성공한 것이 너무 신기하고 본인이 그 것을 간증하고 다닙니다. 정말 구체적으로 적고 상상하고 기도하고 기다렸다고 해요.

 

김승호 회장님도 구체적으로 본인이 꿈꾸는 것을 생생하게 Visualizaiton 심상화해서 만지고 느끼고 숨쉬고 소유한 것 같이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고 가르칩니다. 해외의 많은 부자들과 갑부들도 그렇게 똑같이 말합니다. 실제로 본인이 원하는 해변의 별장과 리조트를 방문해보고 그 빛살과 해변의 눈부심, 호텔의 아늑함과 꿈을 이룬 가슴 벅찬 감정을 실제로 느낀 사람에게서 그것을 실제로 원하는 힘이 더 강력하게 나온다는 것이지요.

 

저도 그런 것 같애요. 우리나라 말에도 있잖아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ㅎ

 

이지성 작가는 R=VD 하는 다양한 방식을 제시합니다.

 

글로 적기

큰소리로 읽기

영상화해서 영화처럼 반복 상상하기

사진첩을 만들어서 반복 보기

적어서 가지고 다니기

 

시각화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수없이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성공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게 만드는 강력한 에너지는 우리의 강한 신념에서 비롯된다는 것이지요.

 

평범한 사람들은 죽도록 열심히 하는 노력만으로 성공을 이루려 하지만, 실상 성공의 제1요소는 이미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이지성 작가는 말합니다. 말도 안되는 일을 이루려면 말이 되는 방법으로는 곤란하다고.

 

일론 머스크만 보아도, 우주공학과에 진학에서 로켓과 우주에 대해 본인이 전문가가 되어서 로켓 재사용, 우주 기지 확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겠는가? 하버드 대학에 진학하고 하버드 대학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최고 엘리트 코스를 밟아 당대 최고의 우주공학 학자가 되어야만 그 일을 해낼 수 있었을까?

 

일반인이었던 일론 머스크가 우주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꿈꾼 자체가 허무맹랑합니다. 그는 허무맹랑한 일을 해내서 영웅이 됩니다. ㅎ 이지성 작가도 같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간절히 바라면 꿈꾸는 대로 이루어지고 현실이 되어 있는 꿈을 만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R=VD 공식은 사실 새로운 창작물이 아니라 우리 유년 시절에 모두가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던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순수한 꿈과 희망이 있던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어린이들의 눈에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나 현실에 대한 낙담과 좌절이 없습니다. 

너 커서 뭐가 될래? 하면 뭐라고 말할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애들은 하도 어릴 때부터 시달려서 저런 질문에 "몰라요. 모르겠어요."하고 대답합니다. 유년 시절의 기준이 좀 더 어린 나이로 거슬러 가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양자물리학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책 내용을 조금 인용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양자들은 지구의 모든 장소와 우주의 모든 장소에 마치 구름처럼 퍼져 있다. 마치 당장 허공을 약 십 초 정도만 쳐다보라. 육안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전자현미경으로 보았다면 매우 놀라운 현상과 마주쳤을 것이다. 허공 속에 구름처럼 퍼져 있던 양자들이 당신의 생각 에너지에 반응해 당신의 시선이 머물렀던 그 지점으로 미친 듯이 몰려드는 광경을 보게 되었을 테니 말이다. 양자들은 인간의 생각 에너지에 반응한다. 그 결과 파동에서 물질로 변화한다."

 

저는 양자물리학을 대충 들어서 알았는데 저런 풀이는 생각해보지 못했었거든요. 우리가 텔레파시가 통한다고 하잖아요. 그것도 저런 양자들의 움직임과 관련이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말의 힘을 믿는데요.

 

정말 우리 안에 에너지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무한한 능력과 힘을 가지고 있는가 생각해요.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하는 생각도 자주하구요.

 

다들 아시죠? ㅎ 저는 밥집 차리는 꿈이 있는데요. 

저는 제가 아는 사람들은 다 제가 밥집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을 만큼 선포하고 다니거든요.

그리고 누가 나랑 같이 밥집을 운영할 사람인가?

누가 우리 밥집에 요리사가 되실 분인가?

누가 우리 밥집에 매니저가 되실 분인가? 

늘 사람을 눈여겨보고 지켜봅니다. ㅎ

 

우리 엄마는 이런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죠. "어느세월에~ 니는 항상 말이 앞서더라."

나는 진짜 할껀데 우리 엄마는 저렇게 봅니다. 

저야 뭐 전혀 게의치 않습니다. 

 

저는 제 꿈을 생각하고 제 꿈을 이야기하는 거니까요. 엄마야 엄마 인생을 살꺼고 엄마의 꿈을 꾸어야죠. ㅎ

 

여러분, 흔들리지 마십시오.

우리는 우리 인생을 살아갈 사람들이고 우리 인생의 주인공입니다.

엄마가 말하는 것, 아빠가 말하는 것이 우리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가장 가깝고 가장 오래 곁에 있는 사람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면 '반사~'하십시오.

여러분은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인생 여정을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원래 예수님도 고향에서는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하잖아요.

 

엄마가 너무 내 꿈에 부정적이면 좀 거리를 두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가 내 꿈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정신차리라고 계속 나를 설득시키려 한다면 좀 거리를 두십시오.

 

우리는 우리 꿈을 이룰 사람들이고 우리 꿈대로 살아갈 사람들이니까 외부의 방해요소를 끌어당기지는 마시고,

각자의 삶을 충실히 살아갑시다.

 

뇌과학에서도 우리 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특성을 가졌다고 알려줍니다.

이미 이룬 당신 자신과 아직 아무런 희망도 없는 당신 자신과의 시간적, 물리적 거리와 한계를 우리 뇌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겁니다. 100만 장자의 성공자가 되어 꿈꾸던 삶을 살고 있는 나와, 그렇게 되기를 바라면서 상상에 취해 있는 나를 우리 뇌가 구분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가장 흔한 예가 입속에 레몬이나 석류를 한 움큼 넣고 깨물어 먹었을 때를 상상하는 겁니다. 입안에 시큼한 맛과 시린 감각이 퍼져나가는 상상이 되면 우리 입에서는 자연스럽게 침이 나옵니다. 우리 뇌가 실제로 입안에 석류나 레몬이 들어왔을 때와 같은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과학적으로 이러하니 실제로 믿고 실행하라! 하고 강력히 외칩니다.

 

원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고 적고 소리치고 영화를 찍듯이 리얼하게 현실화시켜서 우리 뇌에서 계속 반복 재생하라는 거예요. 

 

앤드류 카네기는 꿈이 실현될 구체적인 날짜도 정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상세한 계획도 짜고, 즉시 행동하라고 가르칩니다. 종이에 적고 매일 두 차례 큰소리로 읽으라고 제시합니다. 본인이 본인의 꿈을 이룬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따라하든지 말든지는 듣는 우리의 선택입니다.

 

인생이 상상하는 대로 된다고 하니, 걱정과 고민이 아닌 긍정과 희망, 믿음과 사랑을 반복해서 생각하고 떠올리고 현실화하라는 조언도 있습니다. 이는 우리 건강에도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의도적으로 나쁘게 다가오는 고객이 있으면 사랑으로 감동을 주어서 반하게 만들어버리라고 가르칩니다.

직원을 꾸짖거나 야단치지 말고, 실적을 강요하지도 말고, 본인들의 가능성을 일깨워주며 신뢰를 주면 오히려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알려줍니다.

 

세일즈에 적용할 수 있는 R=VD 방법

 

1.    고객을 진심 어린 미소로 당당하고 자신 있게 맞이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린다.

2.    어떤 특이한 고객이 찾아와도 마침내 그 고객의 마음을 사고 마는 자신의 모습을 그린다.

3.    고객이 한눈에 반할 정도로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린다.

4.    고객들이 팬이 되어 지인들에게 입소문을 내는 모습을 그린다. 그렇게 고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장면을 그린다.

5.    연말에 셀 수 없이 많은 고객들로부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받고, 자신도 감사 인사를 하는 장면을 그린다.

 

우리 애터미에도 적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ㅎ

 

 

이게 정말 되겠어? 하는 의심이 들겠고, 현실적으로 실현이 어려워보이는 것이 당연하겠습니다.

이지성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현실은 만만치 않다. 그러나 성공자는 더욱 만만치 않았다.'

 

아무나 성공하면 세상에 모두가 성공자로 가득차겠죠?

저 말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만만치 않지만, 굴하지 않고 더 만만치 않게 자신의 꿈을 고수하고 나아갈 수 있는 사람만이 승리의 월계관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진짜 꿈의 그 사람이 된 양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가르칩니다. 주위사람 모두가 나를 그 사람으로 착각하고 대할 정도로 진짜 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꿈이 이루어지는 속도는 당신이 느끼는 생생함에 비례한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오랜만에 가슴 벅차고 눈에 빛이 나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그래! 해내야지! 

저는 다행히 제가 성공할 꺼라는 데에 대해 한치의 의심도 없습니다.

저는 잘 될 사람, 성공할 사람이라는 자기 확신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중간에 죽을 지경으로 아프고 고통스럽고 괴로운 시간들을 많이 보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하느님께서 좋게 해주실 꺼라는 믿음에는 흔들림이 없어서 감사합니다.

 

그 확신이 없었다면 정말 이겨내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변함이 없이 더욱 생생하게 꿈꾸고 외치고 노래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다짐해봅니다.

 

물론 현실을 보면 답이 안나오는데, 저는 제가 이루고 만다는 확신이 있으니까 

오늘도 꿈꿔봅니다.

 

다만 열심히만 하려고 했던 지난 날이었다면, 이제는 보다 전략적으로 내 꿈을 앞당길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성공자가 알려준 방식을 적용해서 살아보겠습니다.

김경숙 임페리얼은 꿈을 시각화하고 방문해서 오감으로 경험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매일을 계획하고 기록하고 반성하고 내일을 준비하라고 가르칩니다.

 

사는 건 늘 빠듯하고 제 꿈이 커서 답도 안보이는 것 같은데,

눈에 보이는 걸 믿는 것은 희망이 아니라고 성경에도 말하고 있어요.

이런 큰 꿈을 주셨으면 또 그 꿈을 이룰 계획도 그 분이 갖고 계시겠죠.

 

저도 방관자가 아니라 제 삶의 주인으로 성실하게 꿈을 이루어가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고 결심해봅니다.

 

여러분들의 꿈도 응원합니다~

생각보다 인생이 길어졌어요. ㅎ 길게보고 멋진 꿈, 뜻깊은 꿈, 후회없는 꿈 꾸고 이루어가요~ 

항상 응원합니다. 기도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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