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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우산 물주하사장 소싱좌2기 20] 릴스 상품 업로드 2째날 - 와이드청바지

by 별우산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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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

오늘은 가평 화악산과 춘천 용화산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모자와 미니 크로스백을 가지고 갔어야 했는데 ㅠㅠ 너무 아쉽네요 ㅎ 저기서 상품 사진 찍었으면 딱인데 ㅎㅎ 아직도 장사꾼이 덜 되었습니다. 기회와 인맥을 200% 활용해야 할 법인데, 있는 상품도 안챙겨가서는 ㅎㅎ

 

그래도 이번 산행에서도 저 장사한다고 말했습니다 ㅎㅎ 계속 홍보하기!! 해보겠습니다. 

바위틈의 들꽃이랑 작은 돌탑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저렇게 작은 미물도 제자리를 지키고 피었다 지는데, 우리도 잘 살아야겠다. 별볼일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인생이지만 제 몫은 다 하고 내자리를 지켜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주문은 없고 고객문의만 많았어요. 경기가 어려우니 저자 제품이나 아예 고가 제품이 잘 나가는 추세 같아요. 오늘도 뭔가 해야 업무일지를 쓸텐데.. ㅎㅎㅎ 너무 마음만 무겁도 부담스러워서 미루다가 저녁에 릴스 한편 찍고 업로드했네요 ㅎ

 

이게 확언의 힘과 챌린지의 반강제성이 정말 큰 원동력이 됩니다. 오늘은 무슨 제품을 올려야할까 하루종일 뭔가 마음의 짐이 계속 업무로 연결시키네요.

 

제는 사용하는 물건을 이것저것 바꿔쓰지 않고 애착템을 꾸준히 몇 십년 쓰는 타입이라 제가 애정하는 제품들 소개하면 꽤 나올 것 같긴 한데, 이걸 어떻게 촬영해서 영상화 하느냐가 너무 부담스럽고, 제가 지금 소싱한 제품들도 어떻게 릴스에 담아낼까 너무 부담스럽네요. 유튜브 찾아보니 잘파는 1등 상품 상세페이지 카피하듯이 릴스도 조회수 많게 터진 영상을 참고해서 만드는 것이 가장 빠른 떡상 방법이라고 해요. 어제 오늘 이제 릴스 2편 올렸는데, 아직 인스타 활동이나 물색(?)을 안해본 상태라 인스타랑 친해지기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오늘 소개한 제품은 제가 이번에 직구로 구매한 통청바지입니다. 우리때는 통청바지라고 불렀는데, 요즘은 '와이드청바지'라고 하네요 ㅎ 

 

이 제품은 일단 색감이 잘 빠졌어요. 연회색 청으로 답답해보이지 않고, 여름철에 입기에도 무난하며 은은한 색상이라 어느 상의와도 잘 매치 될 것 같습니다. 

 

사이즈가 XS(34), S(36), M(38), L(40) 이렇게 있고, 일단 가격이 메리트가 있습니다. 원가가 25000원정도 하는데 택배비하면 29900원이라고 해봤어요. 

바지다 보니까 길어서 혼자 어떻게 촬영하나 궁리하다가 지난번에 사놓은 휴대폰 홀더에 끼워서 촬영했습니다. 

산티아고 갈 때 찍으려고 고프로 사놓고 2년동안 한번도 안썼는데, 릴스 촬영하는데 활용해야겠습니다. 

제가 어제 추천드린 영상 편집 어플 VLLO 진짜 좋은 것 같애요. 제가 원거리에서 속삭거려서 음성파일이 작게 녹음되었는데, 자동으로 사운드 조절해서 영상에 넣어줬어요. 저같은 초보가 입문하기에는 최적의 앱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앱을 무료 사용하기 위해 광고 30초 시청했습니다. ㅎ 광고 동안 다른 일하면 되니까 별로 번거롭지는 않았어요.

 

처음 온라인 마켓 시작했을 때, 물건 만개 채우기가 그렇게 힘들더니 ㅎ 이제 릴스를 저렇게 하나하나 채워나가면 또다른 자산 파이프라인이 되겠다 싶네요. '뭐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가 정답인데 그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나는 안되나? 나는 이 길이 아닌가봐 ㅠ 이런 생각이 계속 들어서 포기하고 싶은데 또 챌린지가 있으니 벌떡 일어나 뭐라도 하나 하고 잡니다. 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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