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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우산 물주하사장 소싱좌2기 9일] 판매전략을 어떻게 짤 것인가?

by 별우산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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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

 

드디어 주문했던 벽걸이 수납포켓이 도착했습니다~ 난감하네요 ㅎ

일단 로켓그로스에 넣어야 하는데, 가격을 어떻게 책정해야할지, 노출은 어떻게 끌어내야 할지, 상세페이지는 어떻게 수정해야할지.. 

 

상품소싱할때는 안보이던 게 꼭 상품이 도착하면 동일판매자가 그렇게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ㅎ 신비한 일이예요 ㅎ

 

상품은 주문하기 전부터 업로드해 놓았는데, 역시 도착할 때까지 주문이 안들어왔습니다. ㅠ 이걸 어떻게 요리해야 할까?

 

일단 하사장님 수업에서 우리가 배운 것을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판매전략 - 하사장님의 꿀팁 정리]

판매전략은 어느 방향으로 공략할 것인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차별화'는 핵심 포인트이다. 

- 지금까지의 제품보다 품질이 낫거나 (업그레이드된 상품)

- 묶음상품으로 마진 확보가 가능하거나

- 미끼상품으로 호객이 가능하거나

- 아예 마진을 포기하고 택배비에서 백마진을 공략하거나

- 제품 재가공으로 고급화에 성공하거나 등등

 

노출 : 일단 고객의 눈에 띄어야 한다.

- 얼굴마담인 썸네일을 잘 준비하고, 소비자의 실구매 선호도에 맞는 상품을 옵션에 잘 배치한다. 또한 고품질의 추가옵션을 준비하여 고객의 최종 선택을 유도한다. 

 

- 상세페이지 : 소비자를 어떻게 설득해서 선택을 받을 것인가?

소비자의 마음 들여다보기 : 중국어를 없애고 한글 포장, 안전성 염려에 안심주기(ex 멸균), 

 

- 트래픽 확보가 가능한 커뮤니티를 찾고 진입하기

ex 인스타 공동구매 시도 : 5/14-24 주문 받겠습니다. 6월 초 순차발송 하겠습니다.

 

이론 정리는 세상 쉽습니다. 실행이 어렵을 뿐입니다. ㅎ 일단 시도해 보는 첫 걸음이 그렇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물건 대주는 것은 물주Mulzoo에서 최대한 신속 정확하게 해주시니 잘 팔 수 있는 판매전략과 실행을 우리가 해봅시다 ㅎ 

 

제 뒷자리에서 로켓 그로스 하고 계시는 대표님께 현재 상황이 어떠냐 여쭤보니, 쿠팡 광고 돌려서 로켓 그로스 판매는 되고 있는데, 광고비와 수수료 빼면 거의 남는게 없거나 아주 쪼금 남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그렇다고 쿠팡에서 동일 카테고리 1페이지 평균 판매가가 있는데 혼자 독단적으로 금액을 높게 책정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 참 난감한 현실입니다. 그 대표님 말씀으로는 유사품도 아니고 아예 동일 제품을 파는 다른 판매자도 쫙 깔렸는데, 그래도 광고돌리고 로켓 그로스 넣으니까 판매는 꾸준히 일어나고 있어서 손실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런 현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들어가야 하나? ㅠ

 

저와 유사품을 팔고 계신 사장님의 상품을 보니까 리뷰가 500개 정도 있던데, 제가 쭉 읽어보니, 실 구매자의 리뷰보다 가구매자의 리뷰가 대부분인 걸 보게 됩니다. ㅠ 각박한 현실. 그래도 그 대표님은 마진은 5-6000원 보고 계신 것 같아서 훌륭한 장사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건이 오면 바로 로켓그로스에 넣어야지 했던 원래 계획과 달리 일단 지인 가구매하고 리뷰를 좀 쌓아서 반응을 보고, 로켓 그로스에 넣을지 광고만 돌릴지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지난번에 로켓그로스에 바로 넣으니까 경쟁자가 가격을 말도 안되게 낮추어서 게임이 안되었거든요. 판매된 상품들도 바로 반품되었는데 반품사유가 '더 싼 제품을 찾았어요' ㅎㅎ 였어요. ㅠ 난감.

 

리뷰 쌓을 때까지만 좀 싼 가격으로 하고 경쟁자와 비슷한 가격으로 로켓에 들어가는게 맞는 것 같은데, 일단 제가 한 번 해보고 상황을 공유하겠습니다. 

 

로켓에 넣고, 광고 돌릴 마진이면 도매꾹에 넣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여러가지로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일단 상품 소싱을 매일 하라고 하셔서 오늘도 상품은 보았고, 팔 상품 키워드와 시장조사를 좀 해봤네요. 시장조사하면서 제가 소싱한 상품과 같은 상품들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이고, 생각보다 관리가 안되고 있는 상품들이 많다는 걸 보고 웃었습니다. 저도 저렇게 내버려두고 얻어 걸리는 장사하다가 한 제품을 두고 이렇게 오랜 시간을 들이는 것이 처음인 것 같아요. 제품 가격도 8000원에서 40000원까지 천자만별이었고, 가구매며 리뷰작업, 광고없이 그냥 자동프로그램으로 업로드만 되어있는 상품들이 꼭 제가 장사하는 모습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온라인 상점도 가게라고 공을 들이고 손님을 끌 수 있도록 나름 단장을 하고 먼지를 닦고 애를 써야 매출 실적이 오른다는 것을 이론으로는 알고 있으면서 정작 실행하지 않았는데, 오늘도 내일도 실행할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매일 일지를 쓰고 공유해야 하니까 뭐라도 하고 있네요 ㅎ 

 

감사합니다. '별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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