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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우산 물주하사장 소싱좌2기 6일] 싼 가격 집착보다,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는 기획을~

by 별우산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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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

오늘 하루도 엄청 빨리가네요. 세월이 금방가고, 뭔가 마음만 조급해지는 기분입니다. 뭔가 해야한다는 결심은 하고, 심적 부담속에 진도는 안나가고 ㅎ 뭐 그런.. 그 와중에 뭔가 사입해서 도착해야 마케팅 연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마음만 급해지는.. 그러다가 오늘 문득 떠오른게, 하사장님이 예전에 무슨 안마기를 판매하실 때, 사입해서 상품 준비가 끝나고 5월 어버이날 시즌에 맞추어 출시한다고 하셨던 게 떠올랐어요. 

 

뭘 급하게 하고 싸게 팔아서 헤치우고 한 바퀴 과정을 해보겠다는 급한 마음이 너무 앞섰던게 아닌가 반성이 되었어요. 어제 물건 보고, 바로 주문 넣었다가 오늘 보니 또 다른 물건이 보이고, 더 좋은 물건이 이제서야 눈에 들어오고.. 뭐 이런 과정이 있었어요. 

 

그래서 소싱을 하루 10개 이상씩 하고 1주일 지나서 70개 중에서 버리기 작업을 하라고 하셨던게 다 이유가 있어서 그렇구나~ 오늘 새삼 알아듣게 됩니다. 그전에는 책만 읽고 실천을 안해서 그게 무슨 뜻인지 못 알아들었거든요 ㅎ

 

같은 카테고리를 계속 보니까 계속 연관 상품이 보이고, 더 많은 제품을 보게 되고, 국내에서 해당 카테고리 1등 상품은 뭔지 판매실적은 어떤지, 고객리뷰는 어떤지 둘러보게 되고 자동으로 더 넓게 둘러보게 되네요.

 

제가 소싱한 제품에 대한 하사장님 코멘트에도 제품이 조금더 고급이고 고단가이면 좋겠다고 ㅎㅎ 제가 애들용 귀여운 가방을 주문해놓고 보니까 애들같은 키링만 골라담게 되었네요 ㅎ 싸야지 빨리 팔릴 것 같은 선입견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최대한 싸고 예쁘게.. 이 앵글에서 벗어나지를 못했네요. 마침 같이 소싱좌2기 하고 계신 '힘내파이팅'님도 싸게 팔 궁리만 하고 계셨다고 ㅎㅎ 초보사장들의 공통점인가봐요. 뭔가 싸야 팔릴 것 같은 압박감..

 

같은 사무실 쓰는 대표님은 주방용품 파시는데 포장을 아주 고급스럽게 기획하셔서 고객만족도를 높이신 걸 보고 있습니다. 좋은 제품을 고르고 기획만 잘하면 가격이 높아도 고객들이 만족하시는 예시였습니다. 하사장님의 안마기도 재포장을 통한 고급화 전략이었던 것 같구요. 

 

싼 가격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는 기획을 저도 해봐야겠습니다. ㅎ 아무 대책은 없지만 ㅎㅎㅎ 

 

어차피 살아가는 인생,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한 걸음 한 걸음을 꾹꾹 눌러담아 걸어가봅시다~ 걸음이 무거울 수도 있고, 지칠 수도 있지만, 버티다보면 또 다른 길로 넘어가기 마련이니까요. ㅎ 제가 너무 한번에 결판을 내려고 덤비고 있다는 걸 반성하게 됐어요. 할 의지만 있으면 버틸 수 있는게 인생이고, 또 넘어가면 또다른 길에서 또 다른 걸 볼 수 있는게 인생이란 걸 이제는 알면서도 ㅎㅎ 쉽사리 잊어버리고 또 오늘을 허덕되는 걸 반복하고 있었네요. 

 

열심히는 살되, 후회하는 어리석은 하루를 쌓아가지는 맙시다~

내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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