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우산] 가락시장 추어탕 인생 맛집

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먹는 거 참 좋아합니다. ㅎㅎ 

 

특히 아저씨 메뉴를 좋아합니다. 탕, 전골, 수육 + 공기밥 참 좋아합니다. 어릴때부터 아빠랑 놀아서 입맛이 아저씨 입맛인 것 같아요. 

 

저는 부산 사람인데, 경상도 사람들은 서울 추어탕 심심해서 못먹는다는 말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여기 추어탕은 꼭 제가 좋아하던 '찜국'을 닮았어요.

우리 할머니가 시골집에 가면 즐겨 끓여주시던 영양국인데요. 이것저것 야채가 잔뜩 들어있고, 국이 좀 뻑뻑한 것이 고소하고 영양가가 가득 들어있는 듯한 맛이예요. 경상도 음식인지 할머니집에서만 먹어봤어요.

 

이제는 할머니 돌아가셔서 그 맛을 못 먹어보겠네.. 하는 그리운 그 맛을 오늘 서울에 있는 추어탕 집에서 조우할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추억 돋았어요.

 

 

저는 매운 거 1도 못먹는 사람이예요. 신라면을 매워서 못먹습니다. ㅠ 그런데 이 추어탕은 하나도 안 매워요. 대신에 생고추 다진 것을 줍니다.

 

 

낙지젓갈도 주시고, 미꾸라지 튀김도 주십니다. 겉저리도 맛나고, 쌀밥도 맛있었어요. 미꾸라지 튀김 찍어먹으라고 튀김간장도 주시고, 다대기로 간마늘과 다진 생고추가 나옵니다. 

 

제가 경상도에서 먹던 시원하고 칼칼한 맑은 추어탕은 아니고 들깨가루가 많이 들어간 뻑뻑하고 고소한 추어탕인데, 너~무 맛있고 든든했어요. 비린내 1도 안나고 고소한 영양이 가득찬 국같은 맛입니다. 

 

진심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같이 간 언니가 한턱 낸 것이라 내돈내산은 아니고 얻어먹은 공짜밥 후기입니다. ㅎㅎ

 

 

 

 

미꾸라지 튀김이 정말 바삭하고 고소하더라구요. 빙어튀김 먹는 느낌이고 정말 1도 안비립니다. 튀김기름맛도 안나고 담백해서 한 접시 혼자 더 먹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ㅎㅎ 

 

 

낙지도 오동통하고 무말랭이를 같이 넣으셔서 식감도 좋고 하나도 안맵고 맛났어요. 깔끔한 낙지 젖갈~

 

겉절이 색깔이 살아있죠? 저는 김치를 안 좋아하는데, 남자들은 국밥집 고를 때 김치 겉저리 맛있는 집이 선택 기준 1순위라는 말을 들었어요. 역시 잘 되는 집은 김치 때깔이 남다르네요. 아.. 생각해보니 저는 맛은 안본 것 같은 ㅎㅎㅎ 추어탕 국물맛에 반해서 그만 김치는 못 먹어봤네요. 옆에서 식사하시던 분들이 계속 리필하신 것 보면 아주 맛난걸로..

 

 

너무 신나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ㅎ

 

 

https://naver.me/5ssBEUm0

네이버 지도

 

서울 송파구 중대로10길 5-20

3경찰병원역 4번 출구에서 206m미터

 

영업시간

영업 종료09:00에 영업 시작9시 0분에 영업 시작

전화번호 02-448-9602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추어탕 1그릇이 10000원이었습니다. 깜놀! 깜짝 놀랐습니다.

 

와~ 진짜 착한 가게이다. 싶었어요. 지역 동네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하는 착한 업소로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음식은 좋은 사람이 만들어야 맛있습니다. 한그릇 먹으니 든든하더라구요. 영양보충에 강추~!!

 

 

저희 3명이 애터미 송파 3인방인데요. 맛있게 점심먹고 한 샷 찍었습니다. 

 

제가 밥집 열면 제 옆에 두분이 밥집 후원하시겠다고 하셔서 앞으로 쭉~~ 같이 볼 사입니다. 

 

옆에 남자 사장님은 고추가루 파는 사장님이신데, 제가 밥집하면 시장보고 재료 관리하는 일을 담당하신다고 해요. 젊을 때부터 산속 암자에 식자재 후원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저의 밥집으로 식자재 후원하시겠다고 꿈을 조금 수정하시더라구요. ㅎ 그리고 그 옆에 여자 사장님은 고아원에서 막 독립한 20살 청년들을 후원하는 것이 인생 꿈인데, 제 밥집 건물에 그 청년들이 자립하기 전까지 지낼 수 있는 숙소를 붙인다고 해요. ㅎㅎㅎ "저는 그 청년들 관리까지 할 여력은 없다. 밥은 줄 수 있다. 밥도 공짜는 아니다!" 하고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그 청년들 멘토하실 분은 이미 섭외해 놓았다고 ㅎㅎㅎ 제 밥집을 후원할테니 청년들 밥은 달라고 합니다.

 

저희들과 재미난 밥집 사업을 하시고 싶은 분들과 애터미 제품을 사용해서 저희들을 후원해 주실 분들을 초대합니다~

 

애터미 제품을 저를 후원인으로 지정해서 써주시면 작은 포인트지만 저에게도 공유되어 저의 밥집 운영비로 쓰여질 수 있습니다.

애터미야 제품이 싸고 좋다고 챗 GPT도 인정할 만큼 제품력이 있고, 600여가지의 제품이 모두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한 번 써보기나 할까?' 하고 시도하기에 좋은 제품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샴푸, 칫솔, 치약, 세안용 폼 클렌저, 비타민, 콜라겐, 여성용 남성용 화장품, 화장지, 세탁세제 등등

 

정말 전제품이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누구나 저희의 밥집 사업에 제품 애용으로 동참해 주실 수 있습니다.

 

제품 애용은 애터미 홈페이지나 핸드폰 어플에서 본인이 카드 결제나 계좌 이체로 구매 가능하시고,

회원 가입시에만 추천인을 저로 해주시면 제가 앞으로 밥집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회원 가입비는 따로 없고, 회원 유지비도 없습니다. 원하시면 언제든지 탈퇴가 가능하십니다.

제품을 구매해주시면, 일반 온라인마켓처럼 포인트가 적립되고, 해당 포인트는 추천인인 저에게도 동일하게 적립되어서 차후 현금으로 캐시백이 가능합니다. 

 

제품이 많으니까 어떤 걸 쓰면 좋을지 나에게 맞는 제품은 뭐가 있을지 처음에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싶어서 시작을 못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편하게 문의주세요~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핸드폰 인증만 필요하고 그 외의 어떤 개인정보도 요구되지 않으니 회원가입 절차가 정말 간단합니다. 

외국인들도 가입이 가능하니 편하게 문의주세요~

 

카톡 ID : starusan

위챗 ID : starusan

 

가락시장 지나가실 때 한 번 들러서 맛보셔도 좋을 오래만에 기분좋고 반가운 식당이었습니다. 운영한지 20년이 넘었다고 하니 맛집인정!! 코로나때 살아남은 식당은 무조건 맛집 인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단골이 될 것 같아요~

 

내일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별우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