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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우산 물주하사장 소싱좌2기 3일] 소싱한 제품 사입시작! 지재권 거르는 방법

by 별우산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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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

일이 안되면 무조건 사무실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스터디 모임이든 사장님 모임이든 뭐라도 돈내고 가입하는데 들어가서 뭐라도 시작해야 합니다!!

 

 저는 진짜 게으르고 돈 버는데 크게 관심이 없는데, 일단 인간이 적어도 자기 먹을 밥벌이는 해야하니까 지금 이렇게 바둥거립니다. ㅎ 친구 남편이 무조건 사무실 들어오라고 해서 사무실 계약했고, 계약만 하고 잘 가지도 않고 있다가 '물주하사장 소싱좌2기' 열린다길래 얼른 신청했습니다. 뭐라도 해야지 가만히 있으면 아무일도 안일어납니다.

 

오늘도 아는 언니가 이사간다고 작별 식사(?)하고 뭐하고 하니까 벌써 오후 3시. 사무실에 오니까 친구 남편이 엄청 뭐라고 하고 쪼아서(?) 정신차리고 열일했습니다. ㅎ 저같이 게으르고 자발적인 업무가 안되는 사람은 사무실에 들어가든지, 스터디나 사장님들 그룹에 들어가서 강제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드시길 권해드립니다. 돈아깝고 시간 아까울 수 있지만, 가만히 빈둥대는 것보다 훨~~씬 능률적입니다. 우리가 움직이고 일하면 뭐라도 이루어집니다.

 

어제는 키링 소재들 보면서 내가 어떻게 조합해서 만들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실 게을러서 주문 들어와도 수제작 handmade 할 수 없다는 것은 저 자신도 알고 있었을텐데 굳이 그렇게 재료들을 계속 쳐다보고 있었네요 ㅎㅎ;) 계속 보다보니까 나보다 수준높은 미적 감각으로 잘 만들어진 완제품이 눈에 들어와서 소싱 리스트에 담았습니다. 

 

또 예쁜 가방이 눈에 들어와서 예쁜 가방이랑 키링이랑 세트로 팔아볼까 구상하고 제품들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지르는 건 잘해서 주저없이 저녁에 바로 사입신청했습니다. 10가지 100개씩 해서 1000개이상 될 것 같은데, 도착하면 어떻게 정리해서 재고 관리할 지 그게 걱정이네요. 정리정돈을 못해서 ㅎㅎ

 

제가 이번에 사입한 '벽걸이 정리포켓'을 활용해봐야겠네요. ㅎ 

 

물주하사장 싸이트 통해서 주문했는데요. 물주는 구매링크 1개당 1,700위안이상을 주문하든가, 수량을 100개 이상 주문해야 수입대행 신청이 가능합니다. 

저는 키링 제품들이다 보니까 옵션이 엄청 많은데, 샘플 구매로 시키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옵션마다 100개씩 시키기도 부담 스럽고 그랬는데, 다행히 하사장님이 링크당 100개 이상 가능하다고 해주셔서 ㅎㅎ 그냥 시켰습니다. 직원분들 일하시기 엄청 귀찮으실 것 아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주문 한거 대박나서 얼른 재구매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ㅎ

 

저는 그 전에 주문했을 때는 눈여겨 안보고 귀찮아서 신경 못썼는데, 예치금충전 후 예치금 차감으로 선택하면 충전금액의 4%를 즉시 적립해 준다고 하니, 이번에는 예치금 적립하고 차감으로 진행했습니다. 

 

물주는 예치금 반환 신청이 간편하고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어요. 다른 배대지는 예치금 반환이 쉽지 않은 곳도 있어서 애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 상품 지재권 걸리는 거 아닌가요??

물건을 소싱하다보면, 이 상품이 지적재산권에 해당되는지 아닌지 걱정될 때가 있습니다. 저도 오늘 귀여운 키링을 찾았는데, 왠지 캐릭터가 지재권 있는 상품 같아서 찾아보았습니다.

 

이 상품이었는데요. 너무 귀여운 거예요. 제가 통통한 거 좋아하다보니 ㅎㅎ 제가 TV를 잘 안보고 유행을 몰라서 저게 지재권에 해당하는 캐릭터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도가 없었어요.

 

이럴 때 해결방법

 

먼저 이미지를 캡쳐하고 네이버 쇼핑렌즈에 검색을 해봅니다. 이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은 '네이버 쇼핑렌즈 검색 방법'이라고 검색해 보세요. 제가 시간나면 나중에 포스팅 한 번 올려볼께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저렇게 '스폰지밥'이라는 단어를 찾게 되었어요. '스폰지밥 지적재산'을 다시 검색해봅니다.

저는 주로 구글 검색을 이용하는데요. 대원미디어가 스폰지밥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계약권이 없는 우리는 판매할 수 없다! 결론이 나죠? 내가 힘을 실어서 판매하고 싶다 하는 제품은 무조건 자체검열을 하시는 것이 좋고, 애매하다 잘 모르겠다 하는 제품도 반드시 지적재산권(상표권, 디자인권, 실용신안 등) 모두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필수입니다.

 

용기 내어서 사입 신청했는데, 실패하면 안되니까 조금만 더 돌다리를 두르려보고 열심히 해봅시다~

 

저도 정말 장사안되는데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덤벼봅니다. 다들 힘내세요~ 옆에서 다들 행복해 보인다고 하네요 ㅎㅎ 사는게 별거 있습니까? 잘되나 안되나 웃고 삽시다!

 

감사합니다. '별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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