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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우산 사업일지 55일] 나보다 나은 사람을 찾아가라!

by 별우산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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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

사진 촬영 배우는 것이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상세페이지 상품사진 촬영 강의 신청할때도 많은 분들이 말렸습니다. 하던 거나 잘하라고 ㅎ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원체 배우는 거랑 공부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역시 재미있습니다. ㅎ 대한민국 사람들 중에 스마트폰 사용 안하는 사람이 없는데, 그냥 셔터만 누르는 거랑 조금만 손봐서 누르는 거랑 출력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을 실제로 배우니까 '와~ 이런 거구나!' 싶습니다.

 

지난주 강의는 입문 이론 강의였고, 오늘이 첫 실습 강의였는데, 배우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 팁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반장이 가지고 있던 파운데이션이랑 립스틱 배치해 주셔서 학생들이 직접 자기 핸드폰이나 카메라로 찍어봤어요. 제가 가지고 있던 아이폰 8로 찍은 작품! ㅎ 저도 놀라워요 ㅎ One light technique 원 라이트 테크닉이라고 조명 하나만 벽으로 쏘고, 반사판 없이 찎는게 팁이었습니다. 

이 카메라는 반장이 가져온 것을 학생들이 찍어서 뒤흐름을 표현한 사진입니다. 이것도 제가 아이폰8로 찎은 거예요. 보정앱은 '스냅스드'를 이용했습니다.

오늘 마지막 작품 ㅎ 키보드 자판의 접사컷입니다. 사진 한장에 자판키 4~6개를 담아내고 블랙 컬러를 살리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선생님이 그림으로 과제를 그려주셨는데, 꽤 근사하게 사진에 담아진 것 같습니다.

 

저 등산가도 똥손이라고 사진찎는 거 부탁 잘 안하시는데 ㅎㅎ 제가 제품 사진 막 찍은거 상품 업로드 하니까 옆에 대표님이 답답해서 새로 찍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ㅎㅎㅎ 제가 이렇게 배워서 찍어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선생님이 괜히 선생님이 아닙니다. 

 

가르쳐 주시는 커리큘럼도 너무 훌륭하고, 무엇보다 30년 이상 사진만 하시고 강의하신 분이다 보니까 학생 수준에 맞고 학생 필요에 맞는 실용적인 강의가 정말 만족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금시준 선생님 강의 강추입니다. 물론 200% 제돈제산입니다. ㅎ 

 

부산 더떠코 동기 중에 도매로 넘어가서 도매꾹, 도매매하고 자리 잡은 동생이 있는데, 그 친구가 저보고 진작부터 도매꾹에 입점하라고 했는데, 제가 게을러서 안했었거든요. 제가 얼마전부터 물건 하나씩 도매매랑 도매꾹에 업로드 하고 있는 거 아시죠? 일반사업자는 도매매랑 도매꾹에 동시에 상품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G마켓과 옥션처럼 상품 업로드 한 번에 두 싸이트 동시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저 이제 4~5개 상품 올렸는데, 바로 하나씩 주문 들어오는 것 보면 참 신기합니다. 

 

친동생같이 친한 동생인데, 언니 돈 벌라고 알려줘도 안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ㅎㅎ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자세히도 알려줬는데 말 안듣고 실행을 안했습니다. 나보다 나은 사람, 나보다 앞서가는 사람의 조언을 잘 귀담아 듣고 일단 실행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려워 보이고, 벽이 높아 보이고, 나는 못할 것 같다고 포기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저는 게을러서 안해서 문제인데요. ㅎㅎ 아무튼 어떤 이유에서든지 실행하지 않으면 결과값을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나보다 앞서 간 사람은 내가 겪는 단계를 이미 지났기 때문에 나에게 필요한 조언과 코치를 해줄 수 가 있습니다. 물론 남의 말이 다 맞다는 것은 아니지만, 최종 판단은 내가 하면서 타인의 의견을 참고하고 나의 최종 결정에 따라 '실행하느냐 안하느냐'가 차후를 판가름 냅니다.

 

저는 사람 만나는 것도 안 좋아하고 집에 있는 거 좋아하고 혼자 책읽는 거 좋아해서 왠만하면 안 움직이는 편인데요. 그래도 먹고 살려면 정보화 시대에 발 맞춰 나가야 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고 움직이고 실행해야 합니다. 사실 모든 운과 기회는 사람을 통해서 옵니다. 모임에 나가고, 스터디도 참여하고, 챌린지도 참여하고 뭔가 자기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기회에 자신을 몰아넣는 것이 자기 계발과 발전에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서파르타에서 잘파는 친구들은 장사 잘하는 대표님들을 찾아다니고 뭐 하나라도 얻고 배우려고 애쓰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그런 친구들이 빨리 자리잡고 성장하더라구요. 나는 성격이 안돼. 나는 못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하고 걱정하거나 두려워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구글에 검색해보시면 생각보다 기회가 많습니다. 저는 카톡 오픈채팅방에 '등산' 이렇게 쳐서 등산방 가입하게 되었어요. 요즘은 생각하는 것은 다 있습니다. 제가 뭐 알아서 어디서 들어서 들어간게 아니고 혹시 있나? 하고 검색해봐서 있길래 들어갔어요 ㅎ 시도해 보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화이팅! 예전 같았으면 주문 넣는 것도 귀찮고 게을러 터져서 ㅎㅎ 마음이 딴데 가 있었을 텐데, 이제는 정신 좀 차려야 하니 이렇게 뭐라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1일 1포스팅, 1일 1릴스 업로드가 부담스럽기는 한데, 그래도 열심히 해서 습관화 해보겠습니다. ㅎ 다같이 화이팅입니다~

어제는 우중산행해서 우산 쓰고 갔다가 저녁에 우산 파는 릴스 업로드했더니 같이 갔던 동생이 웃고 난리났네요 ㅎㅎ 아직 부끄러워서 인스타 한다고는 지인들에게 얘기 못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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