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우산 사업일지 4일] 오랜만에 가슴 떨리게 한 사람 다니엘 프리슬리

왠만하면 사람한테 가슴 잘 안 떨리는데 ㅎ 오랜만에 가슴 떨리게 하는 인물이 나타났다. 다니엘 프리슬리라고. 자수성가 기업가인데 이 사람이 부자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데 '이건 찐이다!' 싶었다. 공유한다.

예측 가능한 성공의 스텝을 알려줄테니 따라가라는 것이다. 매달 10만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과 머리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가장 적은 노력과 돈을 써서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어 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각자가 가진 강점과 능력이 다르니 자신이 가진 특성을 가지고 분야를 선택하면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매달 10만원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능력을 배우고 키우는 데 투자하라는 것이다. 또 인간관계에 투자하라. 

 

다니엘 프리슬리는 말한다. "사업가, 기업가 정신, 그리고 성공은 '환경'에 따라서 이루어진다." 그러니 가능하면 매주 1-2 시간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고 그러한 환경에 자신을 던져 넣으라고 성공 비결을 제안한다.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찾아가 간단한 식사나 커피 시간을 청하고 대접하면서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고 배움을 얻어라. 

 

너무나 대단한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를 얻기는 어려울 수 있으니, 나보다 1-2걸음 앞서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멘토가 되어 줄 수 있는 가르침과 깨우침을 얻으라.

 

대단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노하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뭘 좋아하는지 관심사를 찾아 나와 연결점을 찾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서로에게 윈윈의 자리를 마련하라. 

 

'아이디어'가 스쳐지나갈 때, 놓치지 말고 그것을 나누라. 공유하라. 빼앗길까봐 두려워하지 마라. 아이디어가 날카로워 지는 곳은 당신의 머리속이 아니라 세상에 나왔을 때, 마켓에서 테스팅 되었을 때이다. "Fail fast and fail cheap" 빠르게 실패하고 저럼하게 실패하라. 빠르게 행동으로 옮겨서 시장의 반응을 보라. 웹싸이트나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고객들의 반응을 사전에 테스트해라. 웨이팅리스트를 만들고 디파짓을 받을 수도 있다. 일론 머스크도 그렇게 일한다. 투자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무기도 된다.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찾아야 하는 정답은 우리가 열정을 가지고 시작하고 싶은 것과 동시에 그것을 사람들이 원하는지 아는 것이다. 그 두가지가 맞아 떨어질 때 성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정답을 알기 위해 머릿속에서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답을 얻어라. 질문을 하고 개선하고 실현해 나가라.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행하라.

 

사람들이 내 아이디어를 뺏어갈까 두려워 하는 이들에게 이런 답안을 내 놓는다. "Until you've got a Ferrari, no one steals your idea. People steal ideas from people who have Ferraires." 사람들은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아이디어만 선망하지 시작하는 단계의 사람들 아이디어를 눈여겨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행동으로 옮길 때 가치가 드러난다. 누군가 나보다 먼저 그 아이디어를 가지고 행동에 옮기고 실현해 낸다면 다니엘은 그 사람이 자신보다 그 아이디어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참으로 겸손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이다. 그는 그 배움을 토대로 다음 아이디어는 더 빨리 실행할 것이라고 말한다.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그의 태도가 그의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자연히 보게 되었다. 

 

사실 페이스북이라는 소셜 미디어도 애덤그랜트가 먼저 생각해낸 아이디어지만 그는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어 하고 아이디어를 접었고, 마크 저커버그는 동일한 아이디어를 실현해 내어 세상에 내놓았고 세상의 채택을 받았다. 그래서 애덤그랜트는 이렇게 말한다. "과학자들이 자신의 가설을 입증하려고 테스트를 하는 것처럼, 성공을 위해서도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는 그런 접근법을 가져야만 합니다." 

 

성공은 세상의 필요에 응답하여 공급을 주고, 세상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사람들의 필요나 불편을 사전검증없이 한번의 시도로 해소하는 것은 실패 확률이 높다. 그렇게 한발자국씩 시작해 나가면 됩니다. 나보다 앞서가는 사람들을 만나고, waiting list 를 테스트하며 확인해 가라! 

 

이런 메세지가 담긴 유튜브 동영상이었다. 정말 가슴이 떨렸다. 공룡님도 그런 말씀을 했다. 열심히 자기 몫을 하며 가다보면 사람이 상투 틀어준다고. 성공은 사람이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하사장님도 사업에 있어서 사람이 재산이라는 신념으로 사신다고 했다. 세상의 필요에 응답하는 것이고 세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성공이니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뜻이 이어지고 그 안에서 서로 좋은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 성공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오랜만에 가슴 떨렸다. 어제 날이 더워서 같이 사무실 쓰는 대표님들에게 아아를 한잔씩 돌렸는데 사실 하루 벌이도 못하는 사정에서 쉬운 일은 아니었다. ㅎ 나는 밥도 좋아하고 남 먹이는 것도 좋아하는데, 돈 벌어서 슥슥 사주고 싶은 마음은 늘 있지만, 이게 우리가 언제 만나겠나? 사랑하고 싶을 때 사랑하고 지금 사랑해야지 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그런데 저녁에 다니엘 프리슬리의 동영상을 보면서 아하! 하고 뇌리가 탁 부딪히는 충격을 받았다. 그래! 이거다! 아빠가 맨날 누구 만나면 밥값부터 먼저 니가 내라고 누누이 말씀하셨지만, 사실 그게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어른들 말씀 버릴 것이 하나 없구나 싶다. 사람 만나는 것 엄청 큰 맘 먹어야 하고, 혼자 있는 것 좋아하는 내 성향을 쫓기만 할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 밥 먹이고 싶다면 성공 궤도에 올라타야겠다. 변화와 움직임 진보가 있어야 또다른 내일이 그려지는 것 아니겠나? 어젯밤에 참 설레이면서 잠을 잤다. 오늘 하루도 지루했지만, 그래도 이 설레임을 잊지 않고 하루하루의 결과물로 이어나가봐야겠다. 

 

블로그 포스팅 매일 쓰는 것도 꼭 해야할 일로 마음 먹으니 이렇게 쓰고 있다. ㅎ 사람 일은 마음 먹기 달려있다. 힘내자, 별우산! 힘내요, 구독가자님들! 다니엘 프리슬리가 시키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고, 가슴 설레게 하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와 확신을 준다. 해보자!

 

감사합니다. '별우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