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우산 인생2막 매일 영어공부
[별우산] 인생2막 영어 당신의 어린 시절은 어땠나요? 영어로
별우산
2025. 6. 1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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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 오늘은 어린 시절을 질문하는 표현을 배워보려고 해요. 우리 사무실에 같이 장사하는 대표님이 저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저보고 어릴 때 칭찬을 많이 듣고 자란 것 같다는 거예요. 뭐든 자기 잘한다고. ㅎㅎ 잘하는 기준이 매우 낮은 것 같다고.
자기는 어릴 때 칭찬을 못 들었대요. 그래서 칭찬에도 인색하고 본인이 뭘 해도 잘한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왠만큼 잘해서는 잘했다는 소리를 들어보지를 못했으니까요.
우리 아빠는 무조건 제가 세상에서 최고라고. 세계 일류라고 칭찬해줬습니다. 많이 먹는다고 칭찬하고, 많이 먹어도 살 안찐다고 칭찬하고, 주먹 쎄다고 칭찬하고. 뭐만 하면 자기 딸이 최고인줄 압니다. ㅎㅎㅎ
그러니 제가 뭘 해도 제가 저 잘한다고 하고, 내가 해보겠다고 하고. 잘 못해도 스스로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옆에서 보기에 웃긴가 봅니다.
유대인들이 자녀들을 교육시킬 때 이 방식을 쓴다고 하죠. 유대인들은 어머니가 유대인이라야 그 자녀도 유대인으로 인정해줍니다. 그만큼 누구에게 어떤 교육을 받았느냐가 본인들의 민족성을 결정한다고 보는 모양이예요. 유대인 어머니들은 절대 비교하거나 경쟁시켜서 우열을 가리고 서열을 만드는 교육 방식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누가 피아노를 잘 치는 친구가 있어서 본인의 실력이 없음에 위축되어 있다면, 너는 달리기를 잘하고 멋진 다리 근육이 있지 않니? 하면서 전혀 다른 분야지만 본인이 갖고 있는 강점을 부각시켜주고 그것이 얼마나 훌륭한지를 인지시켜주고 본인이 가진 장점을 계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자극을 끊임없이 해줍니다.
저는 정말 훌륭한 교육자적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피아니스트가 될 필요는 없지 않아요? 모두가 육상선수가 될 필요도 없구요. 각자 본인이 잘 하는 재능을 찾고 감사해하면서 발전시키고 멋지게 성장해간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풍부해지고 다함께 발전해가겠어요.
저도 대한민국의 정규교육을 받은 한국사람으로서 한국 교육정책에 정말 할말이 많습니다. 평균점수 만들어서 전과목에 월등한 성적을 내야지만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인정 받고, 높은 점수를 획득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이 가능했습니다. 아마 지금도 별반 차이가 없죠?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대학 학위를 가지고 있고, 어느 나라 평균에도 뒤지지 않는 지성과 학식, 기본 상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모나미 민족입니다. 모나미 볼펜있죠? 블랙 아니면 화이트. 검정 아니면 흰색. 그냥 그런 무난한 삶, 튀지 않고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고, 그렇다고 남들 눈에 튀지도 않는 삶을 살아왔고, 살아가길 원하고, 그렇게 살길 추구하며 살고 있습니다.
사람은 각기 타고난 재능이 있고, 성향이 있고, 꿈이 있는데, 그것이 사회적 편향때문에 뭍혀져서 '자기 자신'의 본질을 들여다 볼 기회도 없이 그냥 떠밀려 살다가 '난 그저 그런 보통 사람이야~'하고 생을 마감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당신의 어린 시절은 어땠나요? 저는 아직 결혼을 안했지만, 자녀가 있는 분이라면 당신의 자녀는 어떤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나요? 혹 출산 계획 중이시라면 태어날 아이에게 어떤 어린 시절을 만들어 주고 싶나요?
<복습>
너는 다방면에 관심이 많구나
You're into a lot of different things. 유아 인투 어 랏 오브 디퍼런트 띵즈.
→ 너는 다양한 것들에 관심이 많구나.
You've got a wide range of interests. 유브 갓 어 와이드 레인지 오브 인터레스츠.
파도에 떠밀려 갈래 아니면 파도를 타고 갈래?
Are you going to let the waves carry you, or are you going to ride them?
아 유 고잉 투 렛 더 웨이브즈 캐리 유, 오알 아 유 고잉 투 라이드 뎀?
인생은 모르는 거야 You never know. 유 네벌 노.
믿는대로 된다 You become what you believe. 유 비컴 왓 유 빌리브.
You did a great job today. 유 디드 어 그레잇 잡 투데이. 너 오늘 정말 잘했어.
I did a great job today. 아이 디드 어 그레잇 잡 투데이. 나 오늘 정말 잘했어.
Good job today. 굿 잡 투데이. 오늘 잘했어. (간단하고 캐주얼한 칭찬-친구나 동료, 자신에게)
Well done today. 웬 던 투데이. 수고했어요. 잘했어요. (좀 더 격식을 갖춘 느낌)
나는 길치다. 나도 내가 대단해.
I have a terrible sense of direction. 아이 해브 어 테러블 센스 오브 디렉션.
Sometimes I amaze myself. 썸타임즈 아이 어메이즈 마이셀프. 가끔 나도 내가 놀라워
사랑은 표현이다. To love is to show up. 투 러브 이즈 투 쇼업.
성공은 디테일에 있다. Success is in the details. 석세스 이즈 인 더 디테일즈.
시작이 반이다. Starting is half the battle. 스탈팅 이즈 할프 더 베를.
지금은 너무 불경기다 It's a tough time right now. 잇츠 어 터프 타임 라잇 나우.
The economy's really struggling right now. 더 이커노미즈 리얼리 스트러글링 라잇 나우.
챗지피티에게 물어봤어요
I asked ChatGPT a question. 아이 애스크트 챗지피티 어 퀘스쳔. ChatGPT에게 질문했어요.
I asked ChatGPT for help. 아이 애스크트 챗지피티 포 헬프. ChatGPT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I asked ChatGPT about it. 아이 애스크트 챗지피티 어바웃 잇. 그 일에 대해 ChatGPT에게 물어봤어요.
<오늘의 표현>
당신의 어린 시절은 어땠나요?
What was your childhood like? 왓 워즈 유얼 차일드후드 라이크?
Can you tell me about your childhood? 캔 유 텔 미 어바웃 유얼 차일드후드? 당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해 줄 수 있나요?
How was your childhood? 하우 워즈 유얼 차일드후드? 당신의 어린 시절은 어땠어요?
What kind of childhood did you have? 왓 카인드 오브 차일드후드 디쥬 해브? 당신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나요?
눈치채셨죠? 어린 시절은 childhood 차일드 후드 라고 합니다.
What was ~ like? 왓 워즈 ~ 라이크? ~와 같았나요? = 어땠나요?
Can you tell me about~ ? 캔 유 텔 미 어바웃 ~? ~에 대해 나에게 말해 줄 수 있나요?
How was~? 하우 워즈 ~? ~은 어땠어요?
What kind of 왓 카인드 오브 : 어떤 종류의
did you have? 디 쥬 해브 : 당신은 가졌나요?
about~ 어바웃: ~에 대해
like 라이크 : ~와 같은
어린시절의 기억이나 경험은 너무나 강하게 우리의 뇌리와 삶에 남아 있습니다. 어린이는 단순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믿기 때문에 필터링이 없이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것을 그대로 우리 뇌와 가슴에 각인시켜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때 나에게 말하고 행동한 그 사람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99.9% ㅎㅎㅎ
제가 늘 말씀드리죠? 우리는 우리 인생의 주인공! 우리는 잘난 사람입니다. 아무나 주인공 하나요? ㅎㅎ 비록 그 때 그 사람이 나에게 예쁘다고 안해주고 나에게 너 정말 성실하구나~ 너 정말 똑똑하구나~ 너 정말 착하구나~ 너 정말 친절하구나~ 하고 얘기 안해주고 심지어 반대로 이야기한 사람이 있었더라도 속상해하지 맙시다.
다만, 지금 내 곁에서 너 정말 예쁜 사람이네. 너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너 정말 성공할 것 같애. 너 진짜 책임감 강하구나. 하는 사람이 있을 때, "고마워~" 하고 인정합시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너 사람 잘못봤어~"하고 거부하지 맙시다. 과거의 내가 그런 소리를 못들어서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단정하는 건 잘못이예요. 99.9% 그 사람이 틀렸을 수도 있고, 지금의 나는 이미 괜찮은 사람이 될만큼 성숙해졌을 수도 있습니다. 누가 나를 칭찬하면 "그래~ 고마워!"하고 인정하고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됩시다.
뭐 어떻습니까? 내가 나를 믿는데. 나는 주인공이고. 내 영화에는 내가 제일 나아서 내가 주인공 맡은건데. ㅎㅎ
다행히 아빠가 저에게 칭찬을 많이해서 그런지 저는 자존감은 높은 것 같애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자존감이 높으나 낮으나 어차피 인생 사는거는 다 힘듭니다. 인생은 항상 어려워요. 내가 못 가진 것에 너무 집중하지 말고,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세요. 유대인 엄마들이 자녀 가르치듯이 나 자신에게 그렇게 알려줍시다.
그럼 행복한 밤 보내시고, 내일 봬요~ 세상에 누가 뭐래도 당신은 훌륭한 사람입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이런 글 읽는데 이런 시간을 쓸리가 없기 때문이예요. ㅎ
감사합니다. '별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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