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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우산 사업일지 17일] 사입 지르기 일단 저지르기
별우산
2024. 5. 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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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
오늘도 일찍 퇴근하고 싶었는데, 친구 남편이 홍삼스틱을 줘서 2시간 더 사무실에 앉아 있습니다. ㅎ 일단 사무실에 앉아서 뭐라도 해야 합니다.
요즘은 물주하사장 [돈이된다 해외소싱대박템]이 시키는대로 매일 물건보는데 1~2시간씩 소요하고 있습니다. 계속 보다보니 이렇게 저렇게 흘러들어가고 상품 소싱을 하게 됩니다. 저는 판매를 잘 못해서 그렇지 물건 보는 눈은 있는 것 같습니다. ㅎ 정확히 말한다면 제가 필요한 것을 찾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필요하다 싶은 것을 소싱하면 대한민국에 저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이 몇 천명은 반드시 있을테니 매출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지르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제품은 정말 좋다고 믿는 편입니다. 제가 좋은 제품이 있으면 주위 사람들에게 권하고 선물하고 끊임없이 자랑하는 편입니다. 진심 진짜 좋으니까요. 제가 써보고. 그리고 계속 씁니다. ㅎ
예전에 사입했던 의자 발커버도 사무실 바퀴의자가 계속 뒤로 밀려서 허리가 고정이 안되니까 불편한 거예요. 이 바퀴를 고정 시킬 순 없을까? 고민하다가 관련 상품을 찾아보고, 장단점, 못 마땅한 점을 고려해서 이런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가 고안하고 상품을 만들어볼까? 이런 생각하다가 딱 제가 생각했던 제품이 신상으로 나와서 바로 2000개 소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디자인 직원시켜서 상세페이지도 다 만들고 준비는 했는데, 게을러터져서 상품 업로드도 안하고 정작 판매에는 실패했죠 ㅎ 다행히 친구 남편이 팔아서 로켓에 넣고 몇 차례 더 사입해 왔다고 해요. 재고 다 팔아서 저에게 원금 돌려주었습니다. ㅎ 인복이 많나봐요.
그 다음에도 제가 상품 소싱한 것이 쿠팡에서 대박템이었는데, 경쟁자가 제가 들어가니까 원가 밑으로 가격을 내려서 그만 재고를 안고 있네요. 아직 판매 스킬이 부족한 것 같애요. 이번 물주하사장 소싱2기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고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정리수납 제품을 소싱했어요. 일단 100개씩 200개 시켰네요. 저는 정리정돈을 좋아하는 P입니다. 제 등산가방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쑤셔넣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다들 머리 아파 하시는데, 저는 정리수납 관리 2급 자격증도 땄어요. ㅎ 정리에 진심입니다. 정말 정리정돈을 잘하고 싶어요 ㅎ 늘 로망이 있고, 정리정돈에 마음이 가 있습니다.
또다른 친구 남편이 상품명에 '정리정돈 자격증 소지가가 추천하는'이라고 멘트를 넣으라고 아이디어를 줬어요. ㅎ "오~~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오늘 집에가서 자격증 사진 찍어서 상세페이지에 넣어봐야겠습니다.
'굳이 30만원 더 내고 사무실에 와야 하나? 한 달에 몇 번 나오지도 않는데.. ' 이게 저의 마인드였는데, 친구 남편이 극구 사무실 잡아야 한다고 해서 문정동으로 왔어요. 집에서 일해도 되는데 굳이 출퇴근하면서 밥값나가고, 사무실비 나가는게 필요한가? 싶은게 본심인데, 친구 남편이 백번 옳습니다. 집에 있으면 일 안하고, 책상에 앉지도 않습니다. 소파에 붙어서 허송세월 보낼것이 뻔한데 사무실이라도 잡으니까 한 달에 한 두 번이라도 나오지. 이제는 정신 차려야 해서 사무실에 매일 나옵니다. 현재 시각 오후 10시 36분 사무실에서 이렇게 포스팅하고 있네요 ㅎ 저같이 돈벌이에 억척스럽지 않은 사람은 환경의 자극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일할 수 있는 환경으로 몰아넣기! 필수입니다. 또 비용을 들여서 투자하기! 필수입니다. 손실회피편향을 200% 활용합시다! 장소와 사람을 바꾸어야 기존의 내가 아닌 또다른 나를 끄집어 낼 수 있습니다.
움직여야하고 사람을 만나고 타인의 의견을 묻고 보다 큰 싸이클에서 대중성을 자극하는 상품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하사장님이 맨날 샘플 사는데 돈을 아끼지 말라고 하시더니, 이 제품이 터질지 아닐지 모르지만 일단 지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질러야 시도해 볼수 있고, 시도해야 터질지 아닐지 결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샘플 이것 저것 시켰던 것이 도착했어요. 썸네일 사진과 실물이 다른 것도 있고, 같은 사이즈인데 샘플 사이즈가 각기 다른 제품도 있고, 생각보다 꽤 괜찮은 제품도 있었어요. 그래서 하사장님이 샘플은 꼭 2개 이상 시키라고 하셨던 모양이예요. 같은 제품이고 같은 사이즈인데 색상별로 실제 사이즈에 차이가 나는 제품도 있었어요.
여러시도와 꾸준한 도전 가운데 대박 상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별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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