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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우산 사업일지 13일] 안해보던 것 해보기 - 새 프로그램 & 새 소싱처
별우산
2024. 4. 2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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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우산'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동업하던 친구한테 놀러가서 대량등록프로그램 셋팅 다시하고 왔어요. 저희가 하던 것은 부마드 2.0 버전이었는데 부마드 3.0 버전은 확실히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서 더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변경되었네요.
수동이냐? 대량이냐?
이걸로 왈가왈부가 많습니다. 저는 구매대행은 대량이 맞다고 봐요. 일단 그물이 커야지 얻어 걸리는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제가 요 몇일 ㅎ 일한다고 수동등록을 좀 해보니 정말 시간이 안가고 성과가 미미합니다.
원체 지재권 이슈가 심해져서 대량의 시대는 저물었나 싶지만, 아직 지재권(상호나 디자인 등록 내어서 자기 상품을 단독판매 유통하겠다고 업자들이 맘 먹고 각 잡은 상품 대상)이 영향을 못 미치는, 그러니까 각 잡고 덤비는 업자들이 별 관심이 없는 카테고리가 꽤 있습니다.
물론 잘 팔리고 누구나 혹 할만한 상품을 팔면 수요층도 두텁고 구매전환률도 높겠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피터지는 시장 경제의 경쟁구도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현실을 맞닥뜨립니다. 저는 그런게 정말 귀찮더라구요 ㅎ 아직 저같이 게으른 사람들이 먹을 카테고리도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걸 손으로 하나하나 업로드 하는 것은 얻어걸릴 확률도, 승부를 볼 능률도 오르지 않기에 다시 프로그램의 힘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소싱처도 저는 주구장창 알리인데 ㅎ 이번에 Temu로 갈아타 보려고 합니다. 상품이 거주국가별로 솔팅이 되어 있어서 국내 소비자들의 리뷰가 엄청난 데이터로 이미 쌓여있습니다. 그리고 친구 말로는 Temu는 상품 상세페이지 디자인 자체를 Temu에서 맡고 있기 때문에 이미지가 깨끗하고 군더더기 없으며 이미지 수량이 적어서 상품 업로드 속도도 빠르다는 겁니다. 일단 한국인 리뷰만 쭉 쌓여있으니 그 데이터 신용도가 보장성을 높여줘서 제품 선정에 유리했습니다.
저야 뭐 지르는거 잘하니까 바로 제가 필요한 것 몇 개 담아서 주문을 해봤어요. 얼마만에 오나 한 번 테스트 해봐야겠네요. ㅎ Temu Temu해도 쳐다도 안보고 제가 파는 알리만 익숙하니까 거기에 길들여져 있다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게 됩니다. 역시 사람을 만나고 정보를 듣고 변화의 물결을 받아들여야 새로운 문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Temu 물건이 비상식적으로 싸서 품질적인 면에서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제가 오늘 읽어본 소비자 리뷰가 꽤 호응이 괜찮아서 제가 선입견에 사로잡혀있었구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카더라'통신에 보통 매여 있어서 실제를 눈으로 보고 확인하려는 시도도 안하는데, 제가 잘못했습니다. ㅎ
제 옆자리 대표님은 Temu 소싱으로 월 3천만원씩 매출 내고 계신데도 저는 관심이 없었는데.. ㅎ 인간은 자극을 받아야 변화의 문을 여는 것 같습니다.
Tumu는 국내대량등록프로그램으로는 아직 뚫리지 않았다고 해요. 제가 한 번 해보고 또 반응을 공유하겠습니다.
제가 등산할 때 필요한 것들, 제가 좋아하는 베개 이렇게 사봤습니다. ㅎ 가격이 미쳤지요? ㅎ 한국와서 베개만 몇십만원치 산 것 같아요. 이번 베개는 성공하기를.. 저는 베개랑 신발은 진짜 편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라..
카드 포인트 쌓이게 카드결제 하고 싶었는데, 통화가 원화에서 달러로 변경이 안되어 할 수 없이 카카오페이 결제를 해봤습니다. 참고로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는 해외에서 원화결제해도 이중 환율전환 수수료가 들지 않습니다.
오늘도 가만히 있지 않고, 뭐라도 시도하고 새로운 것을 도전했다는데 의의를 둡니다. 매일 이렇게 시도하고 도전하고 꾸준히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ㅎ 그나마 매일 블로그 포스팅을 올려야 한다는 의무감에 자신을 독려하는 자극도 되네요. 매일 방문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별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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